헤리티지너싱홈에서 출발하는 성남 누비길 산행 트레킹

작성자 헤리티지너싱홈
작성일 2019-02-11 13:38 | 1,38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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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멀리 산행을 가는 것 보다, 가까운 곳을 택하는 이유가 오며 가며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아까울 뿐더러 요즘은 시간에 쫓겨 시간을 내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유명한 산일 경우 등산객이 너무 많아 사람들에게 치이고 낭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홀로 사색 할 수 있는 산행시간이 더 행복하고 가끔 지나가는 사람에게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게 된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산행은 관광 모드였다며, 요즘 산행 길은 오롯 나만을 위한 길을 걷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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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헤리티지너싱홈에서 거하게 먹고 오후 늦게 산행을 시작 하면서...

왜 이런 곳을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헤리티지너싱홈 방문하시는 길에 시간을 잠시 시간을 내어 트레킹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도 좋을 듯하다.

점심을 헤리티지너싱홈에서 해결하고 친지나 가족분들과 함께 다녀와도 될 만한 시간이다. 왕복 2 ~ 3시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충분 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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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너싱홈 뒷산은 성남누비길 7개 구간 중 거리가 가장 길고 종착지 하오고개에서 시내버스 타려면 2km 정도 걸어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총거리가 13km 정도이다.

기온이 영하 6도 정도 흐리고 바람까지 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동원동에서 태봉산 오르는 사람은 나 혼자뿐이고 태봉산에서 하산하는 사람은 6(부부) 보았다. 태봉산은 동쪽의 경부고속도로와 서쪽의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중간에 위치한 산이다. 태봉산 남쪽 방향은 용인시 수지구가 위치해 있고 북측은 남서울 CC와 판교동이 위치해 있다.

태봉산 인근에 오니 서어나무 군락지는 주변의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서어나무는 황해도 이남에 표교 100m~1,000m에 자생하고 지리적으로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자작 나무과 낙엽 활엽교목으로 수고 15m, 직경 1m 정도까지 자라며, 서어나무는 숲이 변해가다 더 이상 변하지 않는 안정된 상태인 극상림을 구성하는 나무로 태봉산이 아주 오래된 숲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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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산(318m)은 조선 인조의 태가 이곳에 묻혀있다 하여 태장산 또는 태봉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태봉산은 풍수지리상 길지로 여겨져 산의 정상부에는 세조 때 정난공신과 좌익공신 3등에 녹훈된 이예장의 묘와 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흥민의 묘가 있다.

태봉산 정상에서 중앙하이츠빌 궁내동 방향으로 하산 한다면 약 3시간 트레킹 코스가 되며, 250번 버스를 타고 두 정거장을 지나면 헤리티지너싱홈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트레킹 길이다.

굳이 등산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산길을 편안한 길이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때가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어나무 군락지와 쩔쭉 군락지가 있어 봄철에 트레킹 하기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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